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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수가 노~~~랗다... 라는 말을 낚포에 쓸줄은....

1183 2019/03/16 02:26

낚시갈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이 노닥거리는 곳 이곳 낚포에서...

글이랑 댓글읽다가...  거참.... 왜이렇게 기분이 상하는지....

이전에 리플 남겨줬다 따로 글까지 남겼는데도 도대체 알아먹지를 않네...

 

 

아니 

대체 낚시대 스펙이랑 드렉력이랑 그깟 숫자가 뭐가 중요한지는 알고 

블로거들이며... 낚시대 만드는 사람들이며... 리플 달아주는 사람들한테 좆문가니...뭐니 개소리는 탁탁 쏴대는지?


L대 M대 ML대 이런거 휘둘러보기는 했어?

루어? 몇g? 라인 몇호? 실제 한번 감아보고 던져보기나 했어?

 

광어 농어 아니 하다못해 애럭이라도 잡아보고 낚시대 액션이니 드렉력이니 이딴 숫자놀음을 하는겨?

당췌 이해가 안되네...

 

어디서 빌어먹던 썩어빠진 대가리도 대가리라고 굴리면서 스펙이 어쩌고 내 참....


제발  그냥 닥치고 나가서...  바닷속에... 아니아니.. 민물속에라도 낚시대 담궈보고... 

고기라도 걸어보고... 남들이 해주는 말이 어디가 잘못됐는지 느껴보고 씨부리길...

 

합사 2호 로도 봉돌 30호 딱총 안쏘고 멀쩡히 잘 던지는 사람도 있고.. 

똑같은 ML대 쥐어줘도 누구는 30m 씩 캐스팅 하는데.. 누구는 10m 캐스팅도 힘들지..

 

 

루어 던질때만 쓰는게 낚시대여????

같은 고기라도 계절별로 고기가 물면 그 고기들이 주는 힘이 틀리고.. 그 액션과 대응이 틀릴진데...

 

 

모르면 배울 생각을 하고... 

뭘 배울때는 납작 업드려서 배우고... 

배웠으면 고마워 할줄 알아 이사람아.....

 

 

막말로 당신이 좆문가라고 하는 블로거들이나 리플 달아주는 사람들이.. 

그 글 하나 쓰는데 얼마나 경험과 돈과 시간을 낭비하는지 알아?

 

당신이 지금 머릿속으로 이해 안된다는것도 알겠는데...

이해가 안되면 그 블로거들에게 되물어...

왜 그런 대답과 글이 나왔는지...  물어봐 쫌!!!

 

그리고 시간나면 고기도 좀 잡아보고!!!

 

낚시대로 칼 싸움 할껴? 장대 높이 뛰기 할껴? 스펙 숫자 그딴게 맞는지 틀리는지 따지기 전에 

맞는게 뭔지 틀리는게 뭔지는 알고 덤벼야 할거 아녀????

 

뭐할라고 집구석에 앉아서 궁시렁거리기만 하는겨... 아주 기냥..

 

뭐 암데나 가서 좋은 낚시대 담그면 고기가 턱~~ 물어줄거 같고... 

그 고기 대충 땡기면 잡아낼수 있다고 생각하는겨?

 

해봐!!!